예술 지원과 다이얼로그

겔랑은 설립 초기부터 현대 아티스트들에게 케이스와 보틀 제작을 의뢰하고 전시회를 주최하거나 창작을 후원하는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예술계와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아티스트 이우환(LEE UFAN)에게도 이러한 예술적 조우와 다이얼로그는 창작에 있어 본질적인 요소입니다.

그는 1,000m2에 달하는 전시 공간인 아를 이우환 미술관(LEE UFAN ARLES)을 "활기찬 공간, 선명하게 살아 숨쉬는 공간, 공유의 공간"으로 만들어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의 도시, 아를을 풍부한 문화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습니다.

심사위원단 및 후원자/홍보 대사

시상식의 심사위원단은 메종 겔랑과 아를 이우환 미술관(LEE UFAN ARLES)을 대표하는 인물들로 구성됩니다.

겔랑:

대표 겸 CEO 가브리엘 생 즈니 로드리게즈(Gabrielle Saint-Genis Rodriguez)
예술, 문화 및 헤리티지 부문 총괄책임자 앤 캐롤라인 프라잔(Ann-Caroline Prazan)
지속가능성 위원화 구성원 앨리스 오두앵(Alice Audoin)

아를 이우환 미술관(LEE UFAN ARLES):
부원장 에스라 주(Esra Joo)
총괄 코디네이터 줄리에트 비뇽(Juliette Vignon)
명예 총괄 헤리티지 큐레이터 알프레드 파퀴망(Alfred Pacquement)

저명한 예술 역사학자 겸 연구원인 필립 다장(Philippe Dagen)이 제1회 시상식을 후원하고 홍보합니다.

아티스트

이우환(LEE UFAN)은 1936년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으며, 파리와 뉴욕, 일본을 무대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미니멀리스트 및 급진주의 운동과 병행하여 발전한 일본의 아방가르드 예술 운동인 모노파(Mono-ha)의 예술 이론을 확립한 아티스트입니다. 모노파는 자주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전위적 예술 운동인 아르테 포베라의 핵심적인 태도와 관점에 매우 가깝다고 여겨집니다.

이우환(LEE UFAN의 조각 작품은 자연에서 선택한 스톤이나 우드를 산업용 소재와 연결시키는 한편, 그의 회화 작품은 하나의 사인을 향하는 특성, 즉 명상과 여백을 사유하게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