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겔랑의 행운의 마스코트에 얽힌 이야기
겔랑이 가장 서정적인 랑데부가 펼쳐지는 곳, 바로 조향사의 탁월한 기술과 크리에이터들이 창조해낸 우아한 꽃의 만남 속으로 초대합니다. 겔랑은 매년 참신한 아티스틱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봄을 알리는 싱그러운 뮤게 향수를 담아낼 아이코닉 비 보틀의 새로운 장식을 선보여 왔습니다. 올해로 탄생 170주년을 맞이한 비 보틀은 특별한 넘버링 리미티드 에디션인 2023 밀레짐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또한 이 소중한 비 보틀에서는 탁월한 예술적 기교로 놀라움을 선사하는 두 예술 거장, 세라미스트 카렌 스와미(Karen Swami)와 오뜨 꾸뛰르 자수 하우스 아뜰리에 버몬트(les Ateliers Vermont)가 제작한 아름다운 도자기 장식 및 자수 패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Guerlain.com 및 겔랑 부티크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02 행운의 꽃을 향한 찬사
지난 110여 년 동안 겔랑은 더없이 섬세한 오 드 뚜왈렛인 뮤게를 통해 행운의 상징과도 같은 은방울꽃을 기념해왔습니다. 따스한 봄을 닮은 부드러운 은방울꽃의 향기는 겔랑 하우스의 역대 마스터 퍼퓨머인 1908년 자크 겔랑(Jacques Guerlain), 1998년 장 폴 겔랑(Jean-Paul Guerlain) 그리고 2016년 지금의 뮤게를 완성해낸 티에리 바세의 손을 거쳐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왔습니다.
03 생생한 은방울꽃의 가지를 떠올리게 하는 싱그러운 잔향
겔랑은 에센스를 추출하기가 거의 불가능하여 "뮤트"라고도 알려진 은방울꽃 향을 고스란히 재현하며 향수 분야에서 탁월한 위업을 달성해냈습니다. 덧없이 사라질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낸 이 향수는 마스터 조향사의 탁월한 능력으로 완성된 작품입니다. 마스터 조향사 티에리 바세(Thierry Wasser)가 완성한 겔랑의 뮤게는 풍성한 꽃내음으로 가득 채운 그린 노트와 로즈 노트로 마치 봄을 알리는 정령과도 같습니다. 자스민 삼박 앱솔루트와 로즈 에센스, 로즈 앱솔루트는 조향사가 특별히 엄선하여 수확한 원료에서 얻은 가장 순수하고도 섬세한 추출물입니다. 하트 노트는 갓 꺾은 어린 가지를 떠올리게 하며 생생하고도 놀라운 향을 선사합니다.
04 새하얀 도자기 안에 담긴 은방울꽃의 알레고리아
세라믹 아티스트 카렌 스와미(Karen Swami)는 다양한 형태를 갖춘 여러 요소를 빚어내어 그림자와 모던한 디테일, 완벽한 라인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겔랑의 2023 뮤게 밀레짐 에디션에 영감을 불어넣은 순수함이라는 테마는 행운의 상징과도 같은 은방울 꽃에 찬사를 보내며, 군더더기 없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순백색 비스킷 도자기로 제작된 오버사이즈 은방울 꽃을 통해 완벽하게 구현됩니다. 카렌 스와미는 “Entreprises du patrimoine vivant”("현존하는 문화유산 기업") 라벨을 수여한 리모주 매뉴팩처 아르퀴에(Arquié)의 도자기 공방과 협업하여 이 작품을 탄생시켰습니다. 5,000송이의 꽃은 하나하나가 더없이 세련된 독창성과 전통적인 노하우의 만남으로 이루어낸 결실입니다.
"우리는 한데 힘을 모아 상징적이지만 그 무엇보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은방울꽃 가지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카렌 스와미
04 아뜰리에 버몬트의 섬세한 나뭇잎 자수
아름다운 색상과 부드러운 질감을 고스란히 살린 나뭇잎 디테일을 위해 겔랑은 1956년부터 파리에서 활약해온 오뜨 꾸뛰르 자수 하우스인 아뜰리에 버몬트(les Ateliers Vermont)와 협업했습니다. 아뜰리에 버몬트의 탁월한 예술적 기교로 탄생한 그린 컬러의 튤 보우는 가장자리에 초록색의 실을 장식하여 카렌 스와미(Karen Swami)가 구상한 꽃잎을 고스란히 재현해 냈습니다. 나뭇잎 하나 하나에 이슬이 반짝이는 섬세한 은방울꽃 가지를 수놓은 자수 작품은 오랜 시간에 걸친 오뜨 꾸뛰르 자수 하우스의 세심한 작업을 거쳐 서정적인 매력이 물씬 담긴 보우로 완성되어 비 보틀을 아름답게 장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