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풍선 구름 위에 떠오른 비 보틀

겔랑이 사진 및 하얀 풍선 설치 작품으로 유명한 프랑스 아티스트 찰스 페티옹(Charles Petillon)과 함께 새로운 익셉셔널 피스를 선보입니다. 감성적이고 섬세한 걸작을 제작하기 위해 그는 풍선 구름과 같이 가벼운 도자기 구체를 풍성하게 사용하여 비 보틀을 장식했습니다.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여 화이트 골드 컬러로 장식된 비 보틀에는 대조적이면서도 중독적인 플로럴 향수 피치 미라지가 담겨 있습니다. 노란 과일의 부드러운 매력과 레더의 깊이감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과 대조를 이루며 피치를 연상시키는 향수입니다.

02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찰스 페티옹의 예술

현대 예술계를 선도하는 인물 중 한 명인 찰스 페티옹(Charles Petillon)은 자연 또는 도시 환경에 설치한 흰색 풍선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에만 전시되는 그의 작품은 평범한 삶 속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그동안 잊고 있었던 일상의 마법을 다시 찾아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예기치 못한 장소에 풍선 구조물을 설치하여 익숙하지 않은 환경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하는 것입니다.

03 리모주 도자기: 전통과 혁신 사이

전체를 리모주 도자기로 제작한 인상적인 풍선 구조는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장인 정신과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의 놀라운 결합을 완벽하게 구현합니다. 찰스 페티옹(Charles Petillon)의 걸작은 1996년에 설립되어 세계적인 탁월함으로 널리 알려진 아뜰리에 아르퀴에(Ateliers Arquié)에서 탄생했습니다. 몰드 제작부터 소성 작업에 이르기까지, 제작의 모든 단계가 작품의 혁신적인 형태에 맞게 재설계되었으며, 그 결과 진정한 예술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04 빛으로 빚은 걸작

비 보틀이 순수하고 둥근 풍선 구름에 감싸이듯 떠 있습니다. 이 특별한 에디션을 위해 아이코닉한 보틀을 장식하는 69마리의 벌을 화이트 골드 컬러로 수작업 페인팅하였으며, 이 벌들은 부드러운 구름으로 가득한 하늘로 안내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더욱 아름다운 걸작을 완성하기 위해 사용된 미러 베이스는 찰스 페티옹(Charles Petillon)의 섬세한 사진 작품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향수의 이름인 피치 미라지에 경의를 표합니다.

“풍선의 침투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보는 것들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바꿔주는 것이죠.”

찰스 페티옹(CHARLES PETILLON)

05 피치 미라지: 대조적인 향의 조화

겔랑이 라르 & 라 마티에르 컬렉션을 통해 서정적인 감각의 새로운 향수, 피치 미라지를 선보입니다. 과일의 달콤함과 원초적 소재의 강렬함이 대조적인 조화를 이루며 중독적이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작품입니다. 향수는 피치 노트로 시작하고, 여기에 사프란과 블랙커런트의 대담한 조합이 어우러지며 싱그럽고 스파이시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이어 강렬한 생동감을 부드럽게 조율하는 오스만투스의 프루티 레더 노트가 절묘한 긴장감을 더하고, 마지막으로 샌달우드와 앰버 팅크의 포근한 향기가 프루티 어코드를 감싸며 앰버 노트로 마무리됩니다.